이번 주는 나름데로 바쁜 한주 였다.
주 초 우리2리 생식마을을 찾아 짧은 여행을 떠났고, 주 중에는 낙방한 시험에 재수을 하였는데 결과는 좋을 것 같아서 삼수는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
그런데 나름데로 생활 당구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주 중에 SIX BALL GAME 4시간 동안 한 번도 1등을
못하고 여러 동료들을 기쁘게 해 준 한 주 였다.
그래서 인지 조금은 쉬고 싶은 일요일 이다.
왜? 내일은 만사 재쳐 놓고 모든 일을 함께 하고싶은 대발씨와 그로리 와의 1박 2일의 여행이 계획된 날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발씨는 오늘도 힘이 넘쳐 나는 것 같다.
오후 4시경 대발씨 부부 와 집사람과 함께 가을을 맞아 가까운 연일 중단리 부근 산에 밤을 따러 나섰는데
산은 넓고 밤은 찾을 길이 없엇다.
뜻하는 바을 이루지 못하고 헤메이다가 정말 뜻하지 않게 좋은 곳을 만나 짧은 시간을 보내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산골짜기 내에 조성 중인 생태공원(2011년 8월 중순 준공애정)
현재 완료된 사방댐 빗물이 유입되지 않았는지 바닥에 물이 거의 없었다.
사방댐 주변에 정자가 3~4곳의 위치 좋은 곳에 설치 되어있고 꽃밭도 조성 중이었다.
사방댐은 준공 되엇으나 주변은 아직 조성 중 2011년 8월 중순까지 예정~ .
생태공원 주변의 조형물인데 무슨 물건 인지 비슷한게 여러 곳에 설치 되어 있었다.
나팔 같아서 입에 대고 놀아 보았지만 아직 감이 오질 않네요.
무슨 물건 인지 비슷한게 여러 곳에 설치 되어 있었다.
사방댐 생태공원에서 물 만난 대발씨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사방댐 생태공원에서 물 만난 대발씨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사방댐 주변 생태공원 조성 조형물.
오늘 밤 따러 갔다가 사방댐 하류의 중명리 마을 부근에서 달랑 밤 2개로 수확 끝.
밤 2개 달랑 들고 집에 들어 왔더니 아들 두 놈이 집에서 저녁밥을 기다리고 있네 그려.
밤 하나씩 나누어 주고 샤워을 하려고 하는데, 밤으로는 많이 부족 한지 고기 좀 먹자네.
까짓거 먹고 보자 효자시장 왕갈비집으로 가서 소주 1병 사이다 2병 왕갈비 6인분 주문을 하니 주문하기 무섭게 소주 한 병 사이다 두병이 탁자 위에 놓인다.
우와 빠르네 ............. 우씨 30분 동안 탁자 위에 식어버린 소주 1병과 다 마셔버린 사이다 병 만 남았네.
성질이 폭발 할 무렵 숯불이 도착하고 숯불이 꺼져 갈 무렵 왕갈비가 나오네.
그래도 마신 음료수도 있고해서 성질 죽이고 배가 고파서 도착한 왕갈비 다 먹어 갈 때쯤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배가 고프지만 이 집에서는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 주변에 돈데이 라는 식당에 평생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식당을 찾앗다.
그런데 자리을 인도 받고 주문에서 테이블 세팅 저녁식사 까지 30~40분 만에 아주 정성스럽고 만족 스럽게
이루어졌다.
간만에 외식을 하면서 집사람과 아들들과 조금의 대화을 나누었고 오늘도 나 혼자만 왕따가 되었다.
평상시에 잘 하슈~~~~~~~~~~~.
오늘도 내일도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