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여행지:거창 수승대 & 무주 덕유산 눈꽃 여행 (설천봉~향적봉) (
향적봉(14:50~15:00)~백련사(16:20)~무주구천동(18:00 ~저녁식사 19:00)~ 포항 22:20경 이동 도착 )
새해 1월 정기여행을 강원도 선자령 눈꽃 여행으로 계획하였으나, 구제역으로 인한 통제로 전년도에 이어
함께 하신분들 (총26명)
이번 여행은 도린결의 새해 첫 여행지인 만큼 한해동안 안전한 여행이 되어 주십사 천지신명께
안전기원제를 지내기 위해서 가는 길에 거창 수승대에 들렀다.
수승대는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수승대에는 요수정을 비롯한 거북 모양을 하고 있는 구연대, 구연서원의 관수루 등이 볼만하다.
요수정
유세차~
천지신명께 고합니다.
도린결 여행함에 있어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여행하도록 도와 주시고 늘 쾌청한 날씨가 되도록 도와주시고..
무주 설천하우스에서 곤드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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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하늘 봉우리'라는 설천봉에 도착합니다.
설천레스토랑에서 동동주(코난님 찬조)와 해장국으로 화기애애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식사후 눈 덮인 설천봉의 상제루 주변에서 눈산행 준비와 주변 절경을 즐깁니다.
오늘 신년기원제 덕분인지 설천봉의 날씨는 차가운데 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온도는 넘 상쾌 합니다.
상제루 주변에서 하고픈 데로......
지기님 돼지소풍 왔는감요.
항상 인원수는 맞는데 헷갈려용.
오늘 눈속에 파묻혀 하루를 보냅니다.
악동 비학선님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죠?
준비해온 과메기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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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때문에 새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새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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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백련사(德裕山白蓮寺)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그 중심에 빚어놓은 덕유산.
덕이 많고 너그러워 별칭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련사가 자리한 덕유산에는 자연의 비경을 한껏 뽐내는 8개의 계곡이 있고
폭포. 담소. 기암절벽 여울이 구천동 33경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명성이 높은 구천동(九千洞)은 그 옛날 이 골짜기에서 9천명의 성불공자(成佛功者)가 살아,
'구천인(九千人)의 둔지(屯地)’라는 뜻으로 구천둔(九千屯)이라 칭한 데서 비롯되었다.
불자 9천명이 수도하며 정화시킨 구천동의 끝자락 하얀 연꽃봉오리처럼 아늑한 백련사가 자리잡고 있다.
해발 약900m 높은 곳에 자리한 사찰인 백련사는, 신라 신문왕 때 백련선사의 은거지에
흰 연꽃[白蓮]이 솟아나와 절을 짓고 백련암라 칭했다는 창건설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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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좀 더 걸린 18시경
어둠이 내린 가운데 무주구천동 버스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무주구천동 상가내 원조전주가든(063-322-5888에서 송이버섯전골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구천동 덕유이장이신 주인님의 정많고 친절함에 모두들 기분좋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신묘년 첫 여행 신년기원제로 계속 좋은 날씨 속에서 안전한 여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추운날씨에 함께한 도린결님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여행이 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도린결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하여 다음여행에는 꼭 함께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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