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1일(토)
지니리님 부부와 경북 의성군 오후 나드리를 다녀오다.
13:30분경 포항 이동을 출발하여 대구포항고속도로 이용 청통IC를 빠져 나와 의성으로 향하다.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생태공원과 산운마을을 둘러본다.(15:00~16:10)
오늘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비는 오질 않고 너무 더운 날씨이다.
장독대와 장승으로 잘 꾸며진 공원.
생태공원 뒷편으로 산운마을이 보인다.
공원에 왠 공룡 ?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산딸나무 (의성군 도로변 가로수로도 많이 심어져 있다.)
돈나물
금성산과 어우러진 산운마을
간 큰 아줌씨들 담너머 산딸기 써리중
고택들은 대문이 잠겨져 있어서 담너머로
점우당을 바라보았다.
더운날씨 이지만 마을길을 걷는 느낌이 평화롭고 여유롭다.
마을길에 앵두가 빨갛게 익어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다.
잠시 앵두빛과 맛에 빠져든다.
산운마을이 금성산과 어우려져 멋을 더한다.
산운마을을 출발하여 10여분후 의성탑리오층석탑을 둘러보다.
탑리를 출발하여 10여분후 조문국사적지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사적지를 둘러본다.(16:40~17:20)
방문객 센타
조문국사적지에는 경덕왕릉을 비룻한 여러 고분이 있으며,
고분길을 거니는 맛도 느낄수가 있다.
더위가 한풀꺽인 시간이지만 바람이 없어서 아직 덥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준다면 걷기 좋은길이다.
작약이 만개할 5월말경에 찾아와야 했는데 때 늦게 찾아와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한 두송이는 꽃잎이 지지 않고 아쉬움을 달래어 준다.
작약단지 5월말경이 작약 만개 시기인것 같다.
조문국사적지는 기분좋게 거닐만한 곳이다.(40여분이 소요되었음)
조문국사적지를 둘러보고 사촌마을과 고운사를 둘러보려다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가가이 있는 금성면 제오리공룡발자국 화석을 둘러 보고 포항으로 돌아오는길에 빙계계곡을 둘러 보기로 한다.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는 도로변 절개지에 위치하며 보호를 위하여 천정을 설치해 두었으며,
공룡 발자국은 황토빛으로 표시해 두었지만 알쏭달쏭 하네.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의성군 춘산면에 위치한 빙계계곡을 거쳐 포항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 토요일이라 계곡에 피서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오토 캠핑장도 있슴다.
잠시 차를 멈추고 빙혈이 있는곳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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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가는길에 의성빙산사지오층석탑이 있군요.
탑리에서 보았던 탑리오층석탑과 너무 흡사 하게 보입니다.
빙혈과 풍혈
빙혈이 가까워 지자 냉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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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건물 계단을 올라가면 풍혈이 있습니다.
풍혈 가까이 가면 시원한 바람에 오삭함을 느낍니다.
무더운 여름 풍혈위 바위에서 시원하게꽃을 피웁니다.
저녁 8시경 포항 이동에 도착하여 저녁식사후 오후 나드리를 마무리 합니다.
지닐씨 저녁 잘 먹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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