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충청북도

1박 2일 충북 가을여행(단양,제천,충주,수안보,속리산)

by 지너비 2012. 11. 2.
728x90

 

 

 

여행일시:2012년 10월 29일(월)~30일 1박 2일

여행지:충북 단양 8경 ~제천 의림지~충주호 ~수안보온천~속리산 법주사~경북 구미선산 주아리길

 

 

 

 

사인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64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고의 화원이라 칭송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고 한다.

 

사인암


 

 

사인암 옆 청련암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단양팔경중 6,7,8경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상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산 69-16

 

단양팔경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8경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길 옆으로 이어진 아치형 다리를 따라 그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층층이 몸을 맞대고 있는 바위 아래로 계곡 물이 힘차게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상선암


 

 

 

 

 

 

중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877

 

단양팔경의 제7경에 속하는 중선암은 태고 때부터 바람이 다듬고, 계곡이 씻어낸 하얀 바위들이 옥빛 계류와 선연한 대조를 이루는 경승지이다.

 밝은 햇살이 계곡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면 하얀 바위들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눈이 부시게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중선암 가는길

 

중선암


 


 

 

 

 

하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295

 

단양팔경의 제6경으로 3단으로 이루어진 흰 바위가 넓게 마당을 내어주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앉아 있는 형상이 미륵 같다 하여 부처바위(佛岩)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선암 주변단풍

하선암


 

 

 

 

구담봉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14-2(장회나루)

단양팔경의 3경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 속의 바윙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장회나루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84-1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세 개의 커다란 봉우리가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깊은 사연을 알 수 없지만

팔도강산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더하고자 했던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도담삼봉은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처봉과 첩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도담삼봉

전망대&석문 방향

 

 

 

 

 

 

석문

 

단양팔경 중 제2경에 속하는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상류 쪽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전망대로 이어지는 계단에 접어드는데 이 길을 따라 300m 쯤 숨가쁘게 오르면

무지개를 닮은 둥그렇게 열린 석문안에 남한강의 시원한 풍경이 손님을 맞이한다.

 


석문

도담삼봉


 

 

 

 

 

 

 

 

 

 

제천의림지

 

 

의림지(義林池)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이다.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守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현재 의림지의 모습은

위락시설과 의림지 둘레의 소나무 숲길과 산책코스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여유롭게 정취를 느끼며 의림지 둘레를 한 번 둘러보면 힐링이 될 것입니다.

 

 

 


 

 

 

 

 

 

충주호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면적 67.5㎢,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 충주시 종민동·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들었다.

 

 

 

청풍명월

청풍대교



 

 

 

 

 

 

 

 

수안보 한화리조트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74

 

 


수안보 한화리조트

숙소


 

 

 

 

 

 

 

수온보 온천에서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소금강


 


 

 

 

 

 

 

 

 

속리산국립공원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9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목탑을 볼 수 있다

법주사는 속리산 아래 자리한 유서 깊은 절로 신라 진흥왕 때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고려시대 법상종의 중심 사찰로 역할을 한 곳이다.

 

 

 

 

 

 

 


 

 

 

 

 

 

 

속리산조각공원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국립공원 잔디공원 내에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문화관광 서비스 및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넓이 약 2만 4000㎡로 1997년 10월 속리산관광협회에서 조성하였다.

 

 


 

 

 

 

 

 

 

정이품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 가운데에 서 있는 소나무.

  

속리산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제 103호로 알려진 속리산 정이품송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법주사(法住寺)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걸린다"고 말하자.
우째우째되어 한 자리하게되어 영화를 누리고 있지만
세월과 풍파에는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정이품송


 

 

 

 

 

 

 

 

옥성자연휴양림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주아리 산145-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