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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북도

경북 경주 용담정

by 지너비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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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선생께서 동학을 창시한 경주시 현곡면 용담정으로~

아직 은행나무 가로수 잎이 이쁘게 물들지 않았네요

 

수운 최제우

동학의 창시자로서

 경북 월성의  몰락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이  부모를  여의었으나  한학을 배운 다음  울산에 내려가  무명 옷감 장사를 하였다.

1844년부터 10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닌 다음,  어지러운  나라와  병든 사회를  바로 잡아야겠다

 는  결심을 하고  울산에 돌아가  암자를 짓고  도를 닦았다.

 1859년  경주 용담정에서  동학을  창시하였다.  

동학은  기독교의 정신과  유교· 불교·

도교 등의  동양 사상에  민간 신앙을  결합한 것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최제우는  동학의 교리를 세우고  전국적으로  포교 활동을  펼쳐,

농민·천민·유생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 나갔다.  

동학을 믿는  신도가 점차 늘자.

정부에서는  나라를  혼란시키는  종교라 하여  탄압하고 그를  체포하여 처형하였다.  

동학은  제2대 교주 최시형을 거쳐,  제3 대 교주 손병희 때  천도교로  이름을  바꾸었고,  일제 치하에서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하였다.  

저서에는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용담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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