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16일(월)
강원도에 눈이 많이내렸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강원도 태백과 가까운
경북 봉화 산타마을에도
눈이 내렸겠지하는 생각으로
오늘은 눈꽃풍경을 기대하며
열차여행에 나선다.
영천역에서 11:10분 열차를
타고 영주까지 올 때 까지
눈이 보이질 않는다.
수 없이 왔지만 만족스러운 눈구경을 보지못하였는데
이 번에도 역시나
분천역 산타마을에 눈이 없다.
그래서 오늘 데일리 워킹 미션을 수행할 겸
승부역(14:03)에서 양원역(16:50)까지
낙동비경길 트레킹을 하였다.
데일리 워킹( 6.88km, 2:47분, 12,000보)
영천역에서 11:10분 출발~ 분천역 산타마을~양원역~승부역
봉화역을 지날때 바깥풍경이 눈이 별로 없어 분천역 산타마을에 내리지 않고
추가 예약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승부역 하차 (14:03)
승부역에 도착하니 2023년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설개보수 관련 안전을 위하여
승부역~양원역~분천역 트레킹 구간 통행금지중이넹. 어또케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승부역에서 3시간이상 집으로 돌아 갈 열차를 기다릴 수 없어 망설이다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이쁜 빨간 다리를 건너
승부역 눈축제장을 둘러보고
양원역으로~
다리를 건너니 통행금지 로우프가 쳐져 있어서 밑으로 통과.
하늘은 푸르고 산능선에는 새하얀 상고대가 보인다.
낙동비경길 가슴 설레인다^^
트레킹중 혹시 파손된 시설물이 있어 되돌아 와야 하는일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
눈이 많지 않지만 겨울느낌이 확 오는 낙동비경길 트레킹
바닥이 얼어붙어 핸드레일을 꼭 잡고 통행
구암 "형상을 한 바위"
낙동비경길 데크길 상태가 양호하여 안전하게 트레킹~
멋진 풍경들을 보며 기분이 Up 된다.
물길과 철길과 함께 걸어가는 낙동비경길
트레킹중 반가운 열차를 만나 손을 흔든다.
낙동비경길 영인봉과 선약소 전망대
낙동비경길이 통제되고있지만 시설물들이 파손된곳이 없어 트레킹에 어려움은 없었다.
양원역 가까이에 오니 눈사람들이 반긴다^^
양원역 대합실에서 집으로 돌아 갈 열차를 기다리며 주변산책.
통상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낙동비경길은 2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빨리 도착하면 열차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 할까봐 아주 천천히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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