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도린결과 함께한 호랑이해 호미곶 해넘이 해안트레킹

지너비 2010. 12. 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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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0 1217 (금요일)  (09:50 ~ 17:50  8시간) 

오늘은 호랑이 해를 보내면서 호미곶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닌 일몰을 보기 위하여 호미곶 해안트레킹을 떠납니다.

 

1월에 다녀온 호미곶 갈래길을 잊을수가 없어서 다시 번개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지 :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면 도구 (09:50)~임곡리 ~ 청룡회관(10:20)~ 임곡온천랜드(10:30)~입암1(10:40)~

입암2(선바위11:00) ~ 빙혈~ 마산리 하선대(11:30)~ 구멍바위(12:10)~ 흥환해수욕장(12:30)~

           발산1 등대(13:10~ 점심 14:00)~ 발산2 장군바위(14:30)~구룡소(15:20)~대동배2 정류소(15:40)~

대보면 대동배2 정류소(16:30) (해안 트레킹)

                           

 대보면 대동배2(16:30)~해맞이 호미숲(16:40)~ 호미곶광장(16:55) ~구룡포(17:15~저녁식사 17:35)~

 동해면 도구 고가도로 아래(17:50) (차량 이동)

 

 

참가인원:도린결 회원님 6 

 

 

 

 

 2010년 12월 17일 09:50분경 도구 고가도로 아래 주차후

호랑이해 일몰 보러 호미곶으로 떠납니다.

 

 

 

 

 

 

임곡리

 

 

후문으로 청룡회관에 접어 듭니다.

 

 

 

청룡회관 산책로을 지나 청룡회관을 빠져 나옵니다.

 

 

 

임곡온천랜드앞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16.5km 남았군요.

 

 

 

 

포스코가 바라 보입니다.

 

 

 

 

  

 

  

 

 

도로를 걸어가다 해안으로 접어든 입안리(입안리을 선바위라고도 부릅니다.)

 

 

  

 

입안리에서 마산리로 가는 해안길이 바닷물에 잠겨 진입 할수가 없어서 입암리 마을을 빠져나와 도로를 이용합니다.

도로변에 있는 빙혈입니다.

 

 

 

입암리에서 마산리 해안길이 바닷물에 잠겨 가지 못하여 아쉽게 도로변에서 풍경을 즐깁니다. (좌측사진)

 (우측사진 지난 1월 썰물때에는 입암리에서 마산리까지 해안절경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마산리에 도착하여 입안리쪽으로 조금 올라가  하선대 주변에서 잠시 절경을 즐깁니다.

 

 

 

 

오늘 올수가 없었던 해안길을 마산리에서 입암리 선바위를 바라 봅니다.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지점인 황옥포, 속칭 한미끼에 있는 작은 바위에 선녀가 내려와서 놀았다 하여

 하선대 또는 하잇돌 이라고 한다.

옛날 동해의 용왕이 매년 칠석날 선녀들을 이곳에 초청하여 춤과 노래를 즐기곤 하였는데

 용왕은 그 선녀들 중에서 얼굴이 빼어나고

마음씨 착한 한 선녀에게 마음이 끌리어 왕비로 삼고 싶었으나 옥황상제가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용왕은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바다를 고요하게 하고, 태풍을 없애는 등 인간을 위하는 일을 하자 황제가 감복하여

선녀와의 혼인을 허락하게 되었다고 하며 용왕과 선녀는 자주 이곳으로 내려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도린결 선녀님들이 하선대 앞에서 옛날 선녀시절 저곳에서 놀던때를 이야기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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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리에서 흥환해수욕장 까지의 짧은 해안코스는 도로를 이용 할때 볼수 없는 절경을 볼수 있는 구간 입니다.

 

 

 

 

 

 

해안길 일부 구간이 바닷물로 차 있습니다.

 

 

 

 

 

 

 

 

 

 

 

 

 

 

 

 

 

 

 

 

 

 

 

  

 

또 한폭의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일명 구멍난 바위다.

좋은 길이 있지만 이렇게 절벽으로 걸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흥환해수욕장과 발산1리 등대가 보입니다.

 

 

 

 흥환 몽돌해수욕장? 

 

 

 

흥환해수욕장에서 도로변 정자에서 지은님이 준비 해온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

시간이 맞지 않아 발산등대에서 점심 식사을 하기로 합니다.

 

 

흥환해수욕장에서 발산리로 향합니다.

흥환해수욕장을 떠나 발산1리로 향합니다.

 

 

 

 

 

 

 

발산1리 방파제가 보입니다.  

 

 

 

장기 목장성 :조선시대 말을 사육하기 위해 쌓은 석성 으로 보이는 사진은 장기 목장성 / 홍인군 공덕비/

울목김부찰노연영세불망 / 감목관 공덕비 등이 보관되어 있다.

 

 

 

 

발산1리 하얀등대 부근에서 도린결 카페지기님과 씨엘님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식사을 합니다 . 

 

 

 

  

발산1리 도로끝 입니다.

발산1리에서 발산2리 구간도 도로로 간다면 볼수 없는해안절경들이 있습니다.

 

 

 

 

발산1리 를 뒤로 하고 해안길을 걸어 갑니다. 

 

 

 

 

 

 

 

 

 

 

  

 

 

 

 

 

 

 

 

 

뒤 돌아 봅니다. 하늘이 변하고 있네요.

 

 

 

 

 

 

 

 

 

 

 

 

발산2리 장군바위 입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드라이브 할때 볼수 있습니다.

 

 

 

 

장군바위를 떠나 대동배 1리 구룡소로 향합니다. 

 

 

 

 

과메기가 해풍에 적당히 말라 가네요.

 

    

 

 

 

 

 

  

 

 

한때는 군사 통제지역이였나 봅니다.

요즘은 해안 경계가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져 철조망도 걷어 내고 있어 주민들의 생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

우리같은 여행객에게도 반가운 일입니다.

 

  

 

 

 

 

 

 

 

 

 

 

 

 

 

 

  

 

 

해안초소가 있었던 곳이고 자가용으로 다닐때에는 와 보지 못했던 곳이라 오늘 절경에 감탄합니다. 

 

 

 

 

  

 

 

 

 

 

아직 철책이 좀 남아 있고 해안으로 갈수 없을때에는 순찰로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늘 목적지인 구룡소에 도착 합니다.

여기가 구룡소 입니다.(설명은 뒤의 사진 간판글을 옮겨 봅니다.)

대보면 대동배에는 동해안의 영일만에서 매우 경치가 좋은 곳이다. 조용히 구비 돌아 이루어진 아늑한 포구에는

 노적암 서쪽 300m 지점에 동을 배봉이 우뚝하게 선 해안 절벽에 아홉마리의 용이 살다 승천하였다는 구룡소가 있다.

 이 구룡소는 높이가 40~50m 정도이며 둘레가 100m의 움푹패인, 자연만이 빚어낼 수 있는 기암 절벽이다.

 용이 살았다는 소에는 맑은 바닷물이 드나들고, 바닥의 평평한 곳에 깔린 여러 형상의 바위에는

 맑은 물이 출렁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할 때 뚫어진 9개의 굴이 있으며 그 중에는 5리 가량의 깊은 굴도 있다.

또한 그 굴속에는 유명한 도승들이 수도를 하였으며,

파도가 칠때는 용이 승천한 굴의 입구로 흰 거품과 같은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은

마치 용의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듯 하며 물을 뿜어낼 때의 우렁찬 울림소리는 천지가 진동하여

 지금도 이 구룡소(九龍沼)를 아주 신령한 곳으로 믿고 있다 

 

 

 

 

 

 

오늘 예상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하였지만  날씨가 흐려 해가 보이질 않습니다.

 

 

 

 

올 4월경 구룡소에서 바라본 해넘이 풍경

   

 

 

 

 

호미곶 (구만리 )호랑이 꼬리 끝부분이 보입니다.

 

 

 

 

 

 

 

 

 

 

 

 

 

오늘 목적지인 대동배1리 구룡소에서 일몰 풍경을 기대 할수가 없어서 다음 스케즐을 협의 합니다.

 

저는 차를 얻어타고 도구에 있는 자가용을 가지러 가고 나머지 도린결님들은 다시 호미곶으로 향합니다.

 

 

 

 

대동배1 지나칠때 도로변에서 볼수가 있는 소나무 입니다.

대동배 1리에서 2리는 도로을 이용하여 걸어 갑니다.

도로변에도 볼 만한 풍경이 많습니다.

 

 

 

 

대동배 2리 버스정류장에서 합류하여 호미곶 코스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호미숲 해맞이터에 도착했습니다.

 

 

 

 

독수리 바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호미곶 까꾸리게에서 일몰을 볼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지난 6월경에 둘러본 독수리바위 해넘이 풍경 입니다. 

 

 

  

 

호미곶 광장이 보입니다.

 

  

 

 호미곶 상생의 손에 도착했습니다. 

 

 

 

호미곶 광장 

 

 

 

구룡포 함흥집에서 복어탕으로 저녁식사후 도구 고가도로 아래 주차한곳으로 돌아와 오늘 여행을 마칩니다. 

   

 

 

 

올 해 수없이 다녔던 곳이지만,  

호랑이해 호랑이 꼬리 둘레를 걷고 타고 한바퀴 둘러본 의미있는 여행이 었습니다.

 

도린결님들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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