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여행일시:2013년 6월 2일(일)
여행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오늘은 일요일인데 방콕한다고 옆지기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이 시간 벗어날 궁리끝에
가능하면 가깝고 바다와 싱싱한회 그리고 세계희귀꽃까지 볼 수 있는곳
아직 옆지기는 구룡포 철규내분식,까꾸네 모리국수는 가 보아도
일본인 가옥이 있는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는 가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집을 출발한지 20여분후 구룡포우체국 부근 구룡포항 주차장에 주차후
주변을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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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복원에 논란이 많았지만 그래도 복원을 하였네요.
구룡포공원으로 가는길 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타지역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항상 계단을 오를때면 가슴에서 끓어 오르는 분노를 삭히고 오릅니다.
계단 좌,우 돌비석에 일본강점기때 구룡포 공원을 조성하면서 한푼씩 낸 일본인의 이름이 적혀 있는것인지
해방후 돌비석을 돌려서 구룡포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이름을 새기고
일본강점기의 한 맺힌 역사를 지우고 싶은 심정으로 돌기둥 뒷면에 일본인 이름을 시멘트로 덧칠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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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근대역사관
둘러 보면서 참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낍니다.
누구에게는 아름다운 추억과 그 시절이 그리운 곳이지만 ,
아직도 뉴라이트가 역사를 왜곡하고 일베가 진실을 호도하고 이화여대 김활란동상이 철거되지않고 버젓이....
그냥 시멘트가 아니라 용광로에 쳐 넣어버리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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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우체국 뒷편에 위치한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몇해 전만 해도 2층에서 과메기를 말리고 창고 역활을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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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세계희귀꽃이 있는 사찰 벽종사에 들러 봅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에 위치한 벽종사
몇해 전만 하여도 많은 세계희귀꽃들로 아름다웠는데,
세월이 갈수록 관리가 소홀해 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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