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전남 영광 불갑산 & 불갑사 상사화축제
일시:2018년9월15일(토)
포스코 델타산악회와 함께한
전남 영광 불갑산 산행 & 불갑사 상사화축제
불갑산
높이는 516m이고, 주봉은 연실봉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와
상사초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한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꽃무릇으로 유명하다.
불갑사의 창건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중국의 승려 마라난타가 서해를 건너서 맨처음 도착한 법성포와
가까운 이 산에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불갑사 경내에는 대웅전, 팔상전, 칠성각, 일광당, 명부전, 만세루, 범종루, 향로전, 천왕문등 수십 점의
문화재가 있고, 또한 절뒤에는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가 있다.
1908년에 의병대장 이대극, 이백겸, 김남수, 김관섭 등이 이곳과 장사산을 중심으로 영광·무장·고산·
함평·고창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산행은 불갑사에서 시작하여 저수지·동백골·해불암을 거쳐 정상에 이른 다음노루목·법성봉·전일암을 거쳐
참식나무 군락을 따라 불갑사로 내려오는 코스가있는데,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걸린다.
정상인 연실봉에서는 서쪽으로 바다가보이는데 서해 낙조의 아름다움은 토함산의 일출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내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불갑사 일원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꽃무릇이 자라는데 해마다 9월 중순 초가을에 '불갑산꽃무릇축제'가 열린다.
산행코스: 불갑사주차장 ~ 덪고개~ 투구봉 ~ 장군봉 ~ 노루목 ~ 연실봉 ~ 구수재 ~ 불갑사(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