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해신당공원

 

 

 

해신당공원 [海神堂公園]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경북 울진에서 강원도 삼척으로 올라가는 7번 국도 해안변에 위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의 신남마을에 있는 성(性) 민속공원으로 면적 2만 3089㎡이다.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서 해신당과 남근조각공원, 삼척어촌민속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 용호해수욕장, 장호어촌체험마을, 황영조기념공원 등의 명소가 있다.)

 

 

 

 

 

 

해신당을 중심으로 남근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신당공원을 열었다.

남근조각공원에는 남근조각경연대회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 등 국내외 조각가들의 65점이 전시되어 있다.

삼척어촌민속전시관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대형 영상수족관, 동해안 어민의 생활문화 자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배 체험 코너,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등을

전시하는 5개의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애바위에서 해초를 캐다가 갑자기

거세진 풍랑으로 인하여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그 뒤로 고기가 잡히지 않자 나무로 남근 모형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랬다.

이를 애바위전설이라 한다. 이후 해신당을 지어졌고,

지금도 음력 정월 대보름과 10월의 오일(午日)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