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두산 트레킹 (알프스 산악회)
여행일자:2009년 8월 20~23일(3박4일)
여행목적:관광 및 백두산 트레킹(북파,서파)
여행지:포항(8/20 08:20)-대구공항- 중국 심양공항-심양열차(1)-이도(1)-심양(1)- 대구공항
-포항(8/23 12:00)
2009.8/20일 08:20분 포항 롯데마트에 집결하여 대구 공항으로 이동.
대구공항 출국수속후 출발(09:30) - 신종플루로 인하여 검역(발열check)강화 중 이었음.
중국 심양공항도착(12:10) 시차 1시간발생
심양공항에 도착후 여행박사 강선배와 부킹후 여행사 버스로 요녕성 박물관으로 이동후 관람
박물관 내부 전시물(시대별로 깔금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박물관 내부 전시물
심양 청나라 황궁 및 고궁 관광
황궁
석식후 심양에서 야간 열차 탑승후 송강하로 이동
열차 이동중(10시간 가량) 열차 침대에서 잠시 휴식.
처음 열차에 올라 탔을때 막막하기만 하였지만 어느덧 적응되어
열차 이동중 연길에 사는 동포와 대화도 나누고,라면도 먹고, 중국맥주도 마시고,잠도자고,
창밖 구경도 하면서 10시간 정도 열차 여행을 하였는데 지나고 보니 또 다른 경험이었다.
열차 밖으로 보이는 강물이 몇일전 까지 계속 비가와서 흙탕물이다.
이도백화에 도착 아침식사후 식당밖의 중국 장기판에 눈길이 가서 자세히 보니 조금 달라 보인다.
장기판 길이 좀 다르고 ??
장기 알이 장군이나 졸 이나 크기가 똑 같다. 평등 하다는 이야기 인가 귀찮아서 같게 만든건가?
이도백화을 출발하여 서파 산행팀을 서파산행지점에 내려두고 북파팀은 다시 이동하여 북파산문에
도착하여 버스을 타고 짚차가 대기하고 있는 지점까지 이동.
백두산 천지 관광을 위하여 따뜻한 지방에서 온 관광객들이 반바지에 두꺼운 겨울 털옷을 단체로
대여 받아 백두산 천지(천문봉)로 짚차을 타고 가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다.
짚차을 타고 곡예 같은 드라이브을 즐기며 백두산 천문봉 아래 휴게소에 도착하는 관광객과
천지를 관광하고 휴게소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
백두산 천지 관광을 위해 천문봉에 올랐다가 돌풍을 만나 몸을 지탱하기 힘들어 하는 관광객들
백두산 천지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을 들었는데 오늘은 돌풍만 있을뿐
백두산 천지가 눈 아래 깨끗하게 펼쳐진다. (천문봉 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
북파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북파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알프스 산악회에서 북파와 서파로 나뉘어 백두산 트레킹 실시.
나는 백두산 북파 트레킹을 함(북파 산문 주차장에서 버스와 곡예에 가까운 짚차 드라이버을 즐기면서
북파주차장(산행기점)까지 도착.
북파 산행 휴게소에서 천문봉(10여분)에 올라 백두산 천지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어본다.
천지에 돌풍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휴게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바람이 좀 약해 지는것 같아서
현지 산악가이드와 함께 북파트레킹 실시.(천문봉 우측 측면으로 천지로 향하여 하산 - 백두산 천지 -
옥벽폭포-소천지 -주차장(약 5 시간 소요)
천문봉 우측 측면으로 천지로 향하여 하산
천지에서 장백폭포로 흘려 내려가는 계곡물을 건너서 천지로~
백두산 천지에 도착하여 발을 담구어 보았는데 지금 생각에도 짜릿하다.
백두산 천지에서 소천지 방향으로 산행시작
산행도중 바라본 장백폭포
백두산 트레킹후 서파팀과 북파팀이 합류하여 백두산 북파산문에 위치한 백화림호텔에 여장을
푼뒤 저녁식사후 이도백화 시내에 나가 현지 양고기 포장마차에서 꼬지류와 중국맥주로 밤을 보낸다.
백화림 호텔 말이 호텔이지 빈약한 시설에 샤워 물도 약하고 여관이라 생각하고 가야 할 곳이다.
아침 식사후 백화림 호텔을 출발하여 이도백화을 지나 양봉장 에서 꿀 시식.
이동중 장뇌삼 밭 (40년 장뇌삼이 8만원에서 2만으로 역시 흥정은 하고 봐야죠? )구경.
용정에 접어들면서 차창 밖으로 일송정 및 해란강 관광.
반달곰 농장에서 웅담주 시음.
용정 대성중학교 방문
윤동주 시인의 시비가 있다,
대성중학교 본관에 일제시대 항일운동의 기록물이 잘 전시되어 있다.
연빈자치구내 입간판은 한글과 한자을 병행하고 있었다.
용정에서 점심식사후(여행중 가장 입 맛에 맞은 식당이었다) 도문으로 이동~ .
도문강 (두만강-도망강 으로 변천중~ )
도문강을 사이로 중국과 북한의 철길이 연결되어 있고 군인이 근무중이다.
도문에서 바라본 두만강 넘어 남양북한마을.
도문강 유원지
도문강 유원지에서 뗏목 관광(인당 6천원 20여분 소요)
관광후 막걸리와 명태포 안주로 입가심 역시 어느나라 술이든 다 좋아 ...헤롱
두만강 관광후 연길로 이동 저녁식사후 연길에서 심양으로 비행기로 이동 까지 여유 시간이 발생되어
연길 강변유원지에서 여유시간을 즐겼다.
연길 강변 공원관리가 포항 형산강변 보다 좋아 조금 부러웠다.
강변 공원내 놀이시설.(굉장히 자유스럽고 평화롭게 보였고 혼자서 공원내 산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김동무 연길의 밤 하늘과 강변을 가르 지르네........
연길 강변공원에서 여가을 즐긴후 심양으로 비행기로 이동 밤 늦게 호텔 투숙후 강선배,대발씨 와 함께
여행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 한 맥주하고 취침, 아침 일찍 기상후 심양에서 대구 공항으로 포항으로
점심식사는 이동 한양회집에서 대발씨 부부와 함께 포항물회로 입맛을 찾고 여행을 마쳤다.
신종플루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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