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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2010년 1월에 떠난 겨울여행 하늘의 뜻에 따라서

by 지너비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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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0년 1차 도린결 정기테마여행이 있는 날이다.

며칠전 부터 전국적으로 비 소식과 강원도 산간지방까지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겠다는 기상청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기상청을 믿었기에 ^.^  계획대로 진행~ .

 

여행일시:2010.01.20  수  06:30분경 지곡롯데마트 주차장에 집결 출발~ 도착 22:20분경    

여행지 계획: 대관령 눈꽃축제와 삼양목장 (테마: 겨울 눈꽃축제)

여행지 변경: 대관령눈꽃축제 중단(1/21~22일) 관련 여행지 동해휴게소에서 협의변경.

                  강원도 양양휴휴암,낙산사,화진포,고성 송지호(테마:동해안 관광)

참가인원:도린결 회원님 및 가족 43명.

 

 

 

 

첫 번째 여행지인 휴휴암에 도착하여 한 바퀴 둘러봅니다.(10:15~10:50)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1번지에 위치한 휴휴암(休休庵)은 관음보살이 누워 계신 곳이라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97년에 세워진 사찰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거대한 지혜관세음보살상과 동굴 법당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휴휴암의 매력은 역시 탁 트인 바다이다 

 

 

 

 

 

 

 

 

 

 

보살상 손에 든 물건이 얼핏보면 황금으로 보입니다.

황금을 들고 있기에는 좀 그렇죠?  뭐 눈에는 뭐가 보인다고 하든데 책 이랍니다.

지혜관세음보살님으로 항상 손에 책을 안고 다니시면서 학문 부족한 사람에게 모든 학문을 통달하게 하시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 지혜을 갖추게 해 주셨다네요.

 

 

 

번쩍번쩍하는 금색이 여러곳에서 보이는군요.

 

 

 

 

바닷가에 관음보살이 누워 있는 모양의 바위도 하나 있다 .

 

 

 

 

바닷가 주변에 고기떼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암자에서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데,

바다의 물도 깨끗하고 바닷가 커다란 너럭바위가 있어 시원한 동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낙산사는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5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산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국민들과 불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 새롭게 천년고찰 불사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10시50분경 휴휴암을 떠나 11시 20분경 낙산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합니다.

 낙산사 홍예문을 통과하는 회원님들. 

  

 

각자의 코스데로 둘러 봅니다.

 

 

 

 

 

 

 

 

해수관음상

 

 

 

 

 

고마움 마음으로 한그릇을 비웁니다.

 

 

 

낙산사 홍련암

 

 

 

화재로 소실된 의상대 복구작업중인데 아직 단청 도색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13시경 낙산사 주차장옆 식당에서 단체식사후 화진포로 출발합니다. 

 

 

 

 

14시50분경 화진포에 도착하여 1시간정도 관광에 나섭니다.

 

화진포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이름 붙여진 화진포는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며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승만 전 대통령별장과 이기붕별장 북한의 김일성의 별장이 안보전시관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일반 관광객들에게 안보전시관으로 개방하고 있음.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장소로 젊은 층에게 더 많이 알려진 곳 입니다.

 

 

 

화진포 해수욕장

 

 

 

 

 

김일성 별장 옥상전망대

 

 

화진포 호수 임다.

 

  

 

송지호 안내판

 

 

  

   

  

 

오늘 마지막 코스인 송지호에서 눈꽃축제에 대한 아쉬움이 손에서 전해 집니다. 

 

 

눈이 없으면 어떠 합니까? 조건에 맞추어 눈싸움에 여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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