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이동 채선당앞 08:40분경출발 ~ 18:50분경 도착)
여행장소: 대구 팔공산 올레길 3코스 통상2시간30여분 소요됨 (우리들은 10:20~13:50분 3시간 30분)
(공산초등학교 - 미곡마을올레 - 용수동 당산 - 수태골 - 낙엽있는 거리(팔공산 순환도로) ~동화집단시설지구)
동화 집단시설지구~ 부인사~ 동화사 주차장 드리이브~ 동화사 경내 한바퀴~옥산서원 찻집 )
여행인원: 7명 자가용 2대.
포항 이동 채선당을 출발한지 한 시간후 09:45분경 팔공파출소 주차장에 도착 .
자가용 한대를 목적지인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 이동 주차하기 위해 지기님이 떠난 사이
우리는 다방커피 맛을 느껴 봅니다.(마이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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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분경 공산초등학교 앞에서 팔공산둘레길 3코스를 따라 갑니다.
마을길을 따라 동네에 접어 드는데 고향집에 온 느낌 입니다.
자동차 대신 경운기가 다니는 농촌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비닐하우스의 미나리, 토마토 ,길가의 여러가지 들꽃 밭에서 익어가는 곡식들 그냥 그 자체가 농촌의 가을풍경 입니다.
동네 안 길로 접어들어 걷다 보니 용수동 당산을 지나쳐 동네분에게 물어 찾아와 11:20분경 당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생각보다 옛날의 촌스러운 풍경을 느낍니다.
11:45분경 금도끼은도끼 음식점을 지나갑니다.
저수지가 나오는데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12:5분경 저수지 주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마을에서 막걸리와 촌두부를 구입했는데 가게 할머니 인심이 무척 좋으십니다.
자상하게 챙겨주신 촌 김치&촌 두부랑 들에서 일도 안하고 그냥 막걸리 한잔 합니다.
빌어먹을 짜식들~ .
12:35분경 다시 걸어 가려니 길가에 대추가 많이 떨어져 있어 주어서 먹습니다.
농촌의 가을 들판길을 놀면서 걸어 가려니 뒤가 땡기네요.
지기님 예상은 했지마 또린길로 안내 합니다.
밭을 가로 질러 갑니다.
13:10분경 수태골 숲속의 작은쉼터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13:15 분경 수태골 휴게소에 도착하여 볼 일을 봅니다.
13:25분경 수태골 팔공산 순환도로에서 동화사집단시설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낙엽있는 거리(팔공산 순환도로)
낙엽있는 거리(팔공산 순환도로) 에서 장난스럽게 잘 놀고 있네요.
13:50분경 동화사집단시설단지에 도착합니다.
13:55분경 조금 늦었지만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후 낙엽있는 거리 팔공산 순환도로를 드라이브 합니다. (부인사~동화사 )
14:45분경 동화사 경내를 거닐어 봅니다.
잠시동안 사색에 잠겨보고,
몸도 풀어보고 여유롭게 가지가지 합니다.
15:30분 동화사를 둘러보고 포항으로 향합니다.
포항으로 오는 도중 영천부근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옆차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
그래서 안강 옥산서원 부근의 찻집에서 뒷풀이하고 ,
계획하였던 19시 이전까지 포항에 안전하고 기분좋게 도착하여 오늘의 벙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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