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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섬 여행

전남 거문도 백도 1박2일 섬여행

by 지너비 201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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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시:2012년 3월 13일(화)~14일(수) 1박 2일 날씨:맑음

 

여행지:전남 고흥군 나로도 우주센타~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백도(1박)~여수 오동도

 

 

 

포항 장성동(06:00)~지곡(06:25)~이동 채선당(06:30)~

고속도로 휴게소(현풍, 섬진강)~ 점심식사~전남 고흥군 나로도 우주센타(12:50~13:30)~

 나로도항(13:45~14:00)~

거문도 여객선(14:00~거문도 도착15:40) ~백도 유람선(15:50~18:00)~

거문도 영국군묘지(18:10~18:40)~저녁식사(18:50) ~ 2차모임(20:40~ ) ~취침(1박)

거문도 산책(06:40~거문도 등대~09:00)~아침식사(09:00~09:30)~

자유시간(쇼핑,거문공원 산책)~거문도 출발(10:30~나로도항 12:00)~점심식사~

~여수 오동도(15:00~16:30)~포항 이동(20:30)

  

포항시청~ 전남 고흥군 나로도항(365km ,5시간 30분)

 

 

 

 

 

 

나로도 우주센타, 우주과학관(12:50~13:30)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480번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장 건설 및 발사운용 기술 확보를 위한

 

 나로우주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나로우주센터로 인해 우주발사에 필요한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세계에서 13번째 국가가 되었다.

.

나로우주센터는 21세기 우주기술 선진국 진입이란 국가목표 달성과 함께

 

미래 우주시대를 개척 하기 위한 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이자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발사되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우주과학관은 우리나라 우주 개발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거문도 가는길(나로도항~거문도 1시간 40여분 소요)

 

 

 

 

 

 

 

 

 

거문도 여객선(14:00~15:40)

 
 

 

 
   
 
 
   
 
서도
동도
 
   

 

 

 

거문도 소개

 

 

 

거문도(고도)에 도착합니다.

 

 

 

거문도에 도착하여 바로 백도 유람선관광(2시간여 소요)

 

 

 

 
 
   

 

 

백도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를 가면 섬 전체가 온통 하얀색인 백도가 나온다.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깍아지른듯이 솟아있는 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록 휘파람색, 팔색조 등

40여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바다에는 붉은 산호초 층이 펼쳐져 있어 섬 전체가 가히 자연의 보고라 할만하다.

 

이섬을 멀리서 보면 온통 희게 보인다 하여 백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봉우리가 아흔아홉 재로 백에 하나가 모자란다 하여

 ""에서 획 하나를 빼고 白島라 부른다고도 한다.

백도에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은데

 서방바위, 각시바위, 궁전바위, 매바위 등 절경을 이룬다. 

 

   

 

 

백도는 슬프지만 흥미로운 전설도 지니고 있다.

 옥황상제의 아들이 용왕의 딸과 눈이 맞아 이곳에 머물렀는데

100명의 신하를 내려 보내도 올라오지 않았다.

 더구나, 신하들마저 돌아갈 시간을 까맣게 잊어버린 채 용궁궁녀들과 놀고 있는 것을 안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돌로 변하게 했다는 전설을 백도를 바라보며 상상에 빠져보는 것도

백도만이 주는 환상이다.

 

 백도의 갖가지 기암괴석과 수많은 세월동안 몰아치는 파도로 인해 형성된 절벽과

무수한 타원형의 해안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넋을 놓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백도는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해 사람의 접근을 금지해 온 ‘금단의 섬’이기도 하다.

 

 놀라울 만큼의 비경으로 하늘과 맞닿아 그림처럼 빛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등대섬이 있는 상백도와 병풍섬, 곰보섬이 서로 껴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멀리 하백도가 흰 돌기둥을 무수하게 세워두고 힘겹게 지붕을 받치고 있는 것도 보인다.

 

   

 

 

백도 유랍선 관광

형제 바위는 신하들 중의 형제가 숨어서 옥황상제의 꾸지람을 듣다가

형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옥황상제의 아들이 신하들과 먹을 양식을 쌓아놓은 노적바위,

느리게 평생을 파도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거북섬 ,낙타섬,성모마리아상등

백도에는 많은 기암 만물상 들을 볼 수가 있다.

 

 

 

 

 

 

백도관광후 해가 지기전에 저녁식사를 미루고 영국군묘지를 둘러 봅니다. 

 

거문도 영국군 묘지(18:00~8:40)

 

 
   

 

 

거문도의 가운데 섬인 고도의 야트막한 언덕위에 자리잡은 영국군 묘지는

1885년 거문도 사건과 관련된 묘지입니다.

거문도 사건은 1885년(고종 22)부터 1887년까지 약 23개월에 걸쳐

영국군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구실로

 거문도를 점령한 사이 거문도에서 총기사고와 병으로 죽은 병사들의 무덤입니다 .

 

 

 

 

영국군묘지 옆에 조성된 공원에서 여유로운시간을 가져 봅니다.

   

 

 

 

 

 

 

영국군묘지를 둘러 본 후

거문도 일등횟집에서 갈치찌게로 저녁식사를 합니다.(19:00~19:40)

 

 

 

 

 저녁을 먹고 모두들 다시 모였습니다. (20:40)

1박 2일의 특별 여행이라 주관사인 한동관광과 운영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멍개와 해삼으로 조촐한 저녁 파티를 열었습니다.

 
 

 

 

멍개 해삼으로는 부족하네용.

농어 2KG 추가 해봅니당.

 

 

 

이런 아직 모자란다고 합니다.

참석자들 십시일반으로 광어 6KG 한마리 더 잡아 올립니당.

 

 

 

 

 일출 전에 기상하여 삼호교를 건너 거문도 등대 산책길에 나섭니다.(06:40~09:00) 

 

  

 

 

 

 

거문도 등대가는길 일출을 바라보며

   

 

 

 

 

 

 

 

거문도 등대 가는길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해 아침공기가 싱그럽다.

 

 

거문도 등대

1905 4 10 준공되었으며 해발 196m의 수월산에 자리 잡고 있다.

  등탑은 높이가 6.4m에 이르며 흰색의 원통형으로 벽돌과 콘크리트의 혼합 구조물이다.

등명기는 3등대형으로 유리를 가공한 프랑스제 프리즘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수은통에 등명기를 띄우고 중추로 회전시켜 15초 간격으로

 불빛을 밝혀 약 42km 거리에서도 볼 수 있게 설치되었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등탑 외벽과 중추식 회전장치 등을 보수하여

 해양유물로 보존하고 있다.

 

 
 

 

 

등대 절벽 위에는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자리하고 있다.

 

 

 

언덕에서 바라본 거문도(고도)

 
거문도등대에서 돌아 오는길에 바라본 거문도
거문공원에서 바라본 거문도

 

 

자유시간에 둘러본 거문공원 (09:30~10:00)

 

 

 

 

 3월 14일

거문도(10:30 출항)~나로도항(12:00 입항) ~벌교 점심식사~여수 오동도(15:00)

 

 

여수 오동도 (15:00~16:30)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2012. 5.12~8.12일)

아직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로 여수시내 및 박람회장 주변이어수선하고 번잡스러웠습니다.

 

오동도 입구 언덕에 있는 자산공원에서 오동도와 박람회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동도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동백열차를 타고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는 여수미협 작가들이 1개월간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벽화가 인상적으로,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그리고 오동도입구

유람선선착장에서 오동도를 일주하거나 돌산대교, 향일암, 금오열도를 유람할 수 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가 여수 오동도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고 한다.

그러나 여수 동백꽃 축제기간인데도 만개한 동백꽃도 축제분위기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오동도에는 두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열매를 따먹으러 날아든 봉황을 본 신돈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내게 했다는 것과,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시누대가 돋아났단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 라로도 부른다는 전설이다.

 

미로 같은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중앙광장에서 섬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시누대 터널을 지나 섬 외곽을 도는 순환산책로로 나뉜다.

오동도에는 동백과 더불어 시누대가 곳곳에 자라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이순신이 군사를 조련하고 시누대를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고 한다.

 시누대 터널을 지나면 후박나무,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고,

 오동도에서 가장 넓고 길게 바다로 나간 갯바위가 나오고 곧,

하얀 등대가 나온다. 

.  

오동도 등대

 
 

 

 

남근목

 

 

 

 

매 정시에 15분간 음악분수를 가동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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