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른 슬로우시티 청산도(靑山島)

 

 

 

 

여행일시:2012년 3월 29일(목)

여행지:전남 완도군 청산도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은 섬여행지

 

청산도!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섬

영화 ‘서편제’ 촬영지 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9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채택된 섬,

그리고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는 곳 청산도!

(11코스, 42.195km)에서  4월 1일(일)부터 4월 30일(월)까지 30일간 진행) 

 

포항에서 머나먼 길  슬로우시티 청산도로 빨리 빨리 달려 갑니다.

포항시청(05:30)~완도여객터미널(11:00) (420km 5시간30여분 소요)

 

11시경 완도에 도착

 완도~청산도 여객선 출발시간 11:30분을 맞추기 위하여

완도여객선터미널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빨리 빨리 ~   숨 넘어 갑니다.

 

 

 

 

 

 

완도에서 여객선타고 청산도~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속한 섬으로

완도 남동쪽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 지점에 위치(여객선으로 45분여 소요) 

 

 

 

 청산도(靑山島)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으로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 연안을 따라  청산도의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12:30분경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하여

포항에서 타고온 버스에 미리 예약한  청산도 해설사님의 안내로 청산도여행을 시작합니다. 

 

청산도 슬루우시티라 불리는데

막상 먼길을 찾아오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청산도여행은 도청항에서 도보 또는 순환버스를 타고 구간별로 스케즐을 알차게 짜야 할 것 같습니다.

 

15:30분 배를 타고 나가야 하기에 청산도여행 스케즐은(3시간여) 해설사님에 맡기고 따릅니다.

 

 

먼저 도청항에서 지리청송해수욕장으로~

 

 

지리해수욕장

 

청산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이다.

앞으로는 폭 100m 길이 1km의 백사장이 펼쳐져있으며

후사면에는 200년 이상된 노송 500여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진산리 갯돌해수욕장

모래사장이 아닌 동글동글한 갯돌로 이루져 있습니다. 

 

 

 

옛담장이 아름다운 상서마을

 

 

 

 

동리 일대 

 

영화 ‘서편제’ 촬영지 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제일 많이찾고 사진으로 많이 접할수 있는곳입니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4월1일~30일까지 열린다고하여

사람들로 붐빌것 같아 미리 찾아왔는데

 

아직 유채꽃이랑 보리는 볼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청산도여행 많이 알려져서 찾아갔지만

너무 먼 길 버스에 시달리고 배시간에 여행을 맞추다 보니

슬로우시티가 빨리빨리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2박3일정도 슬로우 슬로우 여행을 계획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