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2012년 8월20일(월) 날씨:흐림
여행지:인천 강화군 점심(12:00~13:00)~유람선(15분)~석모도 보문사 (13:50~14:40)) ~
민머루 해수욕장(갯벌체험 15:10~16:50)
석모도 갯벌체험이라는 테마를 갖고 떠나는 아침!
하늘은 짙은 회색빛이 있어도 시원함이 더 좋았었다.
그러나 일기예보는 일주일 전에는 20일 하루만 흐린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중부내륙으로 들어서니 한두방울의 빗방울은 굵은 선을 그으면서 내리기 시작한다.
왕복 12시간의 긴 여정을 달려 석모도 갯벌 체험을 위해 모두 기대를 하고 있는데
날씨는 지난번에 담양 정자여행에 이어 이번에도 아닌듯 했다.
하지만 막상 강화도에 도착하니 빗방울은 잠시 비켜서고 후덥지근한 습도가 온 몸을 휘 감는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비를 맞으면서 갯벌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 이번 여행을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단 한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서니 온 못이 헝건이 젖었지만
마음만은 상쾌한 이 기분은 어떻게 표현되어야 할까?
06:40분경 포항 이동을 출발 12시경 강화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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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으로 점심식사후 배를 타고(13:00) 석모도로 ~
어딜가나 게으런 갈매기는 새우깡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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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배를 탄지 15분여후 석모도에 도착합니다.
석모도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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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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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갯벌체험)
보문사에서 자리를 이동해서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을 하는데 사실 갯벌 체험이라기 보다는 갯벌에 발만 잠깐 담그고 남은 시간을 강화도의 특별메뉴라 할 수 있는 벤댕이 회를 먹는 시간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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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프해서 가장 낮게 뛴 사람은 밴댕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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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에 관심이 없고 오직 밴댕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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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날씨와 먼 여행길이라도 도린결과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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