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기상청 예보가 맞지 않으리라는 확신
속에 우산을 준비 하지 않고 아파트 문을 나선다.
아파트 입구에 강래욱씨 자가용이 대기하고 있어서 곧 바로 9:30분에 유강을 출발하여 경주 안압지
주차장에 도착후(10:05) 안압지 주변 연꽃 구경에 빠져 본다.
10:30분경 안압지 연꽃단지에서 단체 기념 촬영후 목적지인 불국사을 향하여 출발해 10:50분경에
불국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등산화을 갈아 신고 산보을 하였다.
불국사 입구에서 한 컷
불국사 입구을 출발하여 그늘진 숲속을 20여분 걸어 올라오니 시원한 샘물터 오동수가 맞이한다.
아! 시원함............
바로 이 맛이야.........
오동수 한 잔 그리고 잠시 휴식후 출발하여, 11:45분경에 토함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후.
녹음이 우거진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지금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에서 박태환은 금 메달을 땄을까?
휴식을 취한후 다시 불국사 주차장으로 ............
하산길에 또 다시 오동수에 들려(12:20분경)시원한 물 맛을 보고,
불국사 주차장에 도착 (12:45)후
등산화를 갈아 신고 불국사 역주변의 암뽕수육식당에서 도착하여,
박태환 선수의 메달을 확인하니 은 메달이란다. 그래도 욕 봤네...
암뽕수육 처음 먹어 보았는데 개고기 수육과 비슷하게 먹는 음식이었는데,
맛 있었다. 그리고 배 도 불렀다. 무엇 보다도 맥주에 소주을 타서 마시는 술 맛은 정말이지 좋다.
그런데 식사후 식당을 나오니 장난이 아니네.. 무척 덥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보다 후회 해도 소용 없네..
기림사와 진정지을 거쳐 문덕을 통과하여 집에 도착해도(16:10분경) 비 가 내리지 않는다.
우산을 가져 가지 않았던것이 적중 하였는데,
보유한 주식은 상승한 것이 없네.... 빌어먹을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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