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종일 내리는 비 로 인하여 방콕을 하였는데, 오늘 아침에 창밖을 보니 비가 거 친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도 방콕을 하기에는 하루가 너무 지루 할 것 같아 직장동료(이재용,강래욱)들과 경산 갓바위에 올라가기로 정하고 유강 출발(10:10) -신녕 은해사 방면 국도 -은해사 입구 주차장까지 갔다가 ,
매표소 직원에게 갓바위 뒷편쪽으로 가는 길을 물어 11:20경 갓바위 뒷편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11:25분경 비는 내리지 않지만 산에 안개가 자욱하다.
오늘은 평일이라 갓바위을 찾은 사람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형주차장에는 부산 등지에서 단체로 온
차량이 즐비하게 주차가 되어있었다.
도로을 따라 걸어가다 도로변에서 메밀차 도 시음하고 여유롭게 갓바위을 향한다.
갓바위 바로 아래 칠성각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을 하고있었고 점심 시간때라 일부는 절에서 제공하는
식사을 하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절 밥을 먹을까 하다가 영천시장에서 점심식사가 계획된 관계로 참기로 하엿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합격 기도와 바위에 동전을 붙이며 소원을 기원하고 있다.
갓바위에 올라 아래쪽을 바라보니 안개가 가끔씩 걷치며 주차장이 얼핏 보이기도 한다.
강래욱씨도 갓바위에 오래 간 만에 올라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이재용 선배도 기념사진 한장....
나도 한 장....
갓바위을 내려와 선본사을 둘러 본다.(선본사 전경)
선본사 계단에서 한 컷.
선본사 계단에서 한 컷.
선본사 계단에서 한 컷.
선본사 에서 바라본 갓바위
선본사 종각
선본사 종각에서 갓바위을 배경으로.
갓바위산 안내도(갓바위 아래 선본사 입구)
13:00시경 갓바위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영천시장으로 출발.
오는날이 장날이라 영천시장 도로변에는 주차 할 공간이 없어서 처가집이 영천인 강래욱씨의 안내로
공설 주차장 2층에 주차을 할 수가 있었다.
주차 후 2층에서 계단을 통하여 1층으로 내려 오니 그 주변이 영천시장내 곰탕골목이었다.
희망식당이 깔끔하게 보여서 들어가 곰탕(1인 5000원)과 소고기 수육(소 15000원) 소주 한병을 주문하여
행복감을 맛 보았다.(행복이란 좋은 사람과 한 잔 술, 한 점의 안주에도 느껴 지더라고요)
맛 있게 식사후 커피 한 잔 들고 영천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옥수수도 사고,땅콩도 샀다.
영천시장에서는 다슬기을 많이 팔고 있는것이 눈에 띠엇다.
영천시장을 한 바퀴 둘러 본 후 15:00분경 출발하여 영천시장에서 산 옥수수을 안강고개 휴게소에서
맛 본 후 16:00경에 유강에 도착하여, 그 동안 발코니에서 길러 온 목성 베고니아 를 이 선배와 래욱씨에게
분양하였다.
오늘도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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