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3월31일(일)
호도협 & 차마고도 트레킹
여강에서 호텔 조식후 호도협으로 이동(2시간소요)
후탸오샤(호도협 虎跳峡)
옛날에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이 충돌했는데
이 충돌로 인해 한 개의 산이 두 개의 산으로 갈라져서 하바설산과 옥룡설산이 되고.이렇게 산과 산 사이 갈라진 길로 금빛의 금사강이 흘러들면서 호도협이라는 협곡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호도협 이름의유래는사냥꾼에게 쫓기던 호랑이가 금사강 폭이 무척 좁아서 한달음에 ‘호랑이가 뛰어넘는 협곡’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었다.
차마고도 (茶馬古道)
해발 4,000m가 넘는 험준한 길과 눈 덮인 5,000m이상의 설산과
아찔한 협곡을 잇는 이 길을 통해 '마방(馬幇)'이라 불리는 상인들이 말과 야크를 이용해 중국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馬)을 교환하기 위해 개통된 교역로로 차와 말 외에도 소금, 약재, 곡식 등의 다양한 물품의 교역이 이루어졌으며, 물품교역 외에도 여러 이민족의 문화와 종교와 지식이 교류되었다. 실크로드보다 200여 년이나 앞선 기원전 2세기 이전부터 존재한 중국과 티베트 네팔 인도를 잇는 고대 육상무역로로 알려져 있다. 전성기에는 유럽까지 연결된 적도 있었다.
해발 5,596m의 위룽쉐 산과 5,398m의 하바쉐 산을 양 옆에 끼고 이어지는 16km 협곡을 걷는다.두 산이 갈라진 틈으로 진사 강(金沙江)이 포효하듯 흐르는데,
옥룡설산은 해발5,595m나 되는 높은 산이에요. 중국 남단의 산 중에 가장 우뚝 솟은 산이랍니다.
히말라야산맥의 일부로 샹그릴라에서 여강까지 길게 뻗어있답니다.
역시 옥룡설산의 이름도 재미있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은색의 빛을 덮고 있는 용이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 같다 해서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해요.
석회암으로 둘러진 산은 정상 부분이 거의 회색으로 물들어져 있어고, 만년설이 쌓여있답니다.
옥룡설산은 오래전부터 나시족들의 성산으로 여겨진 최고봉이죠.
차마고도 (茶馬古道)
해발고도4,000m
가 넘는 험준하고 가파른 길이지만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며.
에서 6편으로 구성된 차마고도에 관한 다큐멘터리, 《인사이트 아시아 - 차마고도》를 제작하면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여강의 1경을 바라 볼 수가 있는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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