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2010년 1월 6일~8일
여행장소: 포항 ~ 담양(맛기행 ,죽녹원,메타스퀘이아 길)~무주 리조트(1박) ~ 거창(맛기행,수승대)
~창녕 (우포늪)~남지(1박)~포항.
1월 6일 09:30분 집을 떠나다.
함양을 지나서 담양으로 향해 달릴때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작년 10월에 지니리님,영광님과 함께 다녀 간 곳이라 오늘도 담양죽녹원 앞 죽녹원 첫집에 들려서 점심식사(13:30)
그런데 애들이랑 집사람은 별로 반응이 좋지 않네요.
(내가 너무 음식점 자랑을 했나 보네요 , 불만사항:옆집에는 떡 갈비가 있는데 이집에는 떡 갈비가 없다나요)
음식 사진(생략 맛집기행 참조)
금강산도 식후경 한 바퀴 둘러 봅니다.
가족들이 보이질 않네요.
겨울이라 눈이 많이 내려서 통제구역이 많습니다.
입장료: 대인 2천원, 청소년 1500원
데이트 중인 연인 몰카.
죽녹원을 둘러 보고 근처에 있는 메타스퀘이아 길을 달려 봅니다.
담양에서 순천까지 메타스퀘이아 길을 드라이브 하고 싶지만 도로에 눈이 많아 안전한 고속도로을 이용
하여 무주리조트을 향해서 떠납니다.(16:00경)
1월 6일 17:30분경 무주리조트에 도착하여 코난님과 하루을 보냅니다.
우리 가족은 전부다 스키을 타지 않겠다고 합니다.
(핑게 너무춥다. 어제 하이원에서 스키을 타서 힘들다 등등 게으름의 극치을 보입니다)
나는 새로 장만항 장난감이 있어서 리조트 방에서 마냥 찍습니다요.
할 일 없으면 ^.^
한 잔 했다고 또 ,
새해부터는 금연 결심 할만도 할텐데...
날 이 밝았는데 진눈게비가 내립니다.
바람도 세게 붑니다. 곤돌라타고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눈산행 계획이었는데 가족들이 미온적이고 호응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보따리 챙겨서 10시경에 코난님과 서로 헤어져 각자의 길로 떠납니다.
무주리조트을 떠나 거창 수승대 유원지로 향하는 길이 만만하지가 않네요.
거의 고개에 다 올라 왔습니다. 내리막길이 더 힘듭니다요.
거의 산 밑 동네 까지 내려오니 도로 사정이 좀 나아졌네요.
거창읍내에 접어 들기전 도로가에 유적지가 있어서 잠시 주차후 둘러 봅니다.
수승대 까지 10여분 남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1월 7일 11시20분경 거창 수승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비 3000원(입장료 없음)을 주고
안내도을 살펴보고 1시간여 동안 둘러 봅니다.
민박집과 고목나무가 줄 지어 잇습니다.
겨울철이라 썰매장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애들이 거의 다 자라서 갈일이 없어서 스쳐 지나갑니다.
고목나무와 다리 주변풍경이 겨울철의 또 다른 풍미을 느끼게 합니다.
다리위에서 얼어붙은 계곡물과 요수정을 바라봅니다.
원각사와 요수정이 있는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소나무 길을 걸으니 운치가 있습니다.
원각사 가까이 오니 반갑게 맞이하는개? 때문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카메라 줌으로 바라봅니다.
원각사을 조금지나 요수정에 도착했습니다.
눈 덮인 정자가 운치을 더 합니다.
정자에 올라서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앞에 거북바위가 보이는 군요.
요수정 앞
요수정에서 내려와 다시 둘러 봅니다.
거북바위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체로 거북이 모양의 바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거북바위와 요수정이 보이는군요.
구연서원으로 향하여 걸어 갑니다.
눈 덮인 길을 걸으니 예정취가 느껴 집니다.
수승대 유래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수승대 구연서원 관서루에 대하여~ .
관서루 앞에서 한 번 담아 봅니다.
관서루을 통과하여 구연서원을 바라봅니다.
구연서원 뒷편으로 갑니다.
구연서원을 나와 눈덮인 담 길을 걸어 갑니다.
구연서원 앞으로 가는 길 입니다.(저는 요수정을 지나 구연서원 뒤편으로 둘러 보앗습니다)
구연서원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아쉬워 한 번더 바라봅니다.
운치가 느껴 집니다.
다음에는 저 멀리 보이는 전망대에도 올라 가보아야 겟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옆에 안내도들이 있습니다.
수승대 주차장을 빠져 나오니 신씨고가 이정표가 있어서 한 번 찾아 가 봅니다.
네이비을 보니 신씨고가을 거쳐 거창 갈비탕 맛집인 대전식당으로 가는 길이네요.
거창 맛집 찾아 가는길도 만만하지 않네요.
자가용에 기름이 다 떨어저 거창읍 원동 SK주유소에서 주유후 앞을 보니 길가에 대전식당이 있네요.
대전식당 앞에 주차후 식당입구을 찾지 못해 헤메이었네요.
좌측이 식당입구 입니다요.
식당 내부에 들어가니 촌 집의 느낌이 옵니다.
애들이 아침도 먹지 않더니 음식 욕심을 부립니다.
갈비찜은 없네요. 그래서 수육을 주문 했는데 내가 생각하였던 수유과는 다릅니다.
갈비탕도 특,보통 3그릇을 주문합니다.
갈비탕 국물이 간장 색깔이네요 그러나 시원함을 느낄수 있으며 갈비탕에 들어간 고기가 많아요.
수육은 시키지 말고 대신 갈비특으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월 7일 14시경 거창 갈비탕 맛집 대전식당을 떠나 거창에서 국도을 이용하여 창녕 우포늪으로 향한다.
15:30분경 창녕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한 바퀴 둘러 봅니다.
우포늪 생태관.
날씨 와 시간이 허락하다면 자전거로 한 바퀴 둘러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철새들이 가장자리는 얼음이 많이 얼어서 좀 멀리에서 놀고 있네요.
그래도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들 보다는 많이 날고 움직여서 보는 맛과 사진 찍는 맛이 나네요.
이사진은 산쪽에 있는 억세 입니다.
오늘은 평일이라 탐방객이 20여명 정도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꼬마 숙녀님이 철세 탐방에 빠져있네요.
고향집에 도착하여 그 동안 먹고 싶었던 향어회을 주문하여 가족들과 둘러 앉아서 고향의 맛을 느낍니다.
향어회 만 주문(5만원 ,10여명 배 부르게 먹을수 있는양)하고 초고추장과 나머지는 집에서 준비 합니다.
민물고기는 간디스토마가 있다네요.
간 큰 사람들만 먹는 음식인 가요? 먹어보야야 그 진 맛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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